2025년 새로워진 국가건강검진
올해는 작년과 다르게 국가건강검진에 추가로 새로 생긴 4가지 항목이 있습니다.
새로이 생긴 항목에는
① C형 간염 신규 검사
② 청년층 정신건강(우울증) 검사 확대
③ 여성 골밀도 검사 간격 단축
④ 생활습관 흡연 대상자 확대
이렇게 4가지 항목입니다.
1. C형간염 신규 검사 도입
만 56세(1969년생) 대상으로 생애 1회 국가건강검진을 통해 HCV C형 간염 항체 검사가 무료로 시행됩니다.
양성 시 확진검사(RNA 검사) 후에는 (본인 부담금 발생) 진료비 상세내역 보건소 또는 정부 24를 통해 환급 신청이 가능합니다.
2. 청년층 정신건강검진 확대
기존에는 2030대 청년층의 정신건강 검사가 제한적이었으나, 2025년부터는 20~34세 청년층을 대상으로 2년 주기로 실시됩니다.
주기도 기존 10년에서 2년으로 단축되어 더욱 세심한 관리가 가능해졌습니다.
* 2025년 1월부터는 ★위험군에 대해 첫 진료비(진찰료, 검사료(증상 및 행동평가 척도검사 1종), 상담료(개인정신치료 1종)에 대한 본인 부담금을 지원합니다.
3. 여성 골밀도 검사 간격이 단축
기존 2회에서 3회로 확대되었습니다.
< 올해 골밀도 검사 대상>
54세(71년생), 60세(65년생), 66세(59년생)
폐경 후 여성의 골다공증 예방과 조기 발견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4. 생활습관 흡연 대상자 확대
변경 전에는 전자담배 단독 사용자는 제외되었으나, 2025년부터는 전자담배 사용자도 포함되어 보다 폭넓은 건강관리가 가능해졌습니다.
2025년 건강검진 필수 항목
2025년 건강검진은 크게 기본 검진, 연령별 맞춤 검진, 암 검진으로 나누어져 있어요. 기본 검진에서는 신체계측과 혈압, 흉부방사선, 혈액검사, 소변검사 등을 통해 전반적인 건강 상태를 확인합니다
연령별 맞춤 검진은 각 연령대에 특히 주의해야 할 질환들을 중점적으로 살펴보게 되는데요. 20-34세 청년층은 정신건강 검진을, 40세에는 B형 간염 검사를 받으시게 됩니다. 여성분들의 경우 54세, 60세, 66세에 골다공증 검사를 받으시고, 56세에는 C형 간염 검사를 받으시게 됩니다.
암 검진도 연령과 성별에 따라 꼼꼼히 진행됩니다. 40세 이상이 되시면 2년마다 위암 검진을, 50세 이상은 매년 대장암 검진을 받으시게 됩니다. 고위험군에 해당하시는 분들은 2년마다 폐암 검진을, 6개월마다 간암 검진을 받으실 수 있어요. 여성분들의 경우 40세 이상부터는 2년마다 유방암 검진을, 20세 이상부터는 2년마다 자궁경부암 검진을 받으시면 됩니다.
1. 기본 검진
-신체계측/혈압
-흉부방사선
-혈액검사
-소변검사
2. 연령별 맞춤 검진
-20-34세: 청년 정신건강 검진
-40세: B형간염 검사
-54/60/66세 여성: 골다공증 검사
-56세: C형 간염 검사
3. 암 검진
-위암: 40세 이상 (2년마다)
-대장암: 50세 이상 (매년)
-폐암: 고위험군 (2년마다)
-간암: 고위험군 (6개월마다)
-유방암: 40세 이상 여성 (2년마다)
-자궁경부암: 20세 이상 여성 (2년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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