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건강검진에서 시행되는 대장암 검사는 만 50세 이상의 국민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조기 발견과 치료를 목적으로 시행됩니다. 국가 검진으로 진행하는 대장암 검사는 분변잠혈 검사로 이루어 지고 있습니다.
★국가건강검진 대장암 검사 개요★
- 대상: 만 50세 이상 국민 (2년마다 1회)
- 검사 방법: 분변잠혈검사(FIT, Fecal Immunochemical Test)
**대변에서 보이지 않는 혈액(잠혈)**을 찾아내는 검사로 검사 결과가 양성이면 대장내시경 또는 대장이중조영검사를 추가로 받아야 합니다.
- 비용: 무료 (국가에서 전액 지원)
✔ 검사 절차
건강검진 대상자로 선정되면 안내문 발송
검진기관 방문 후 분변잠혈검사 진행 (대변을 채취하여 검사)
검사 결과 확인
음성(정상): 다음 검진을 2년 후에 다시 분변검사
양성(비정상): 추가 검사(대장내시경 또는 대장이중조영검사) 필요
✔ 분변잠혈검사의 한계점
초기 대장암이나 용종도 발견할 수 있지만, 완벽한 검사 방법은 아닙니다.
출혈이 없는 용종이나 암은 놓칠 수도 있어 정확도를 높이려면 정기적으로 대장내시경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 대장암 예방을 위해 할 수 있는 것
정기적인 검진 (특히 가족력이 있으면 대장내시경 추천)
섬유질 많은 음식 섭취 (채소, 과일, 통곡물 등)
붉은 고기 & 가공육 섭취 줄이기
규칙적인 운동 & 건강한 체중 유지
★분변잠혈검사(FIT) 양성 시 추가 검사 및 의심되는 질환★
✔ 추가로 받아야 할 검사
분변잠혈검사에서 양성이 나오면, 출혈 원인을 찾기 위해 추가 검사가 필요합니다.
주로 다음 중 하나를 진행하게 되어 있습니다
- 대장내시경 검사 (우선 추천)
내시경을 통해 대장 내부를 직접 확인하는 검사. 용종이 발견되면 바로 제거 가능
- 대장이중조영검사 (대체 옵션)
바륨 조영제를 이용한 X-ray 검사로 대장내시경이 어려운 경우 진행합니다
✔ 의심되는 질환
분변잠혈검사 양성은 소화기관 출혈을 의미할 수 있으며 다음과 같은 질환이 의심될 수 있어:
🔴 대장 관련 질환
대장암 (초기에도 출혈 가능)
대장 용종 (선종성 용종은 암으로 발전할 위험 있음)
대장염 (염증성 장질환, 크론병, 궤양성 대장염)
허혈성 대장염 (대장 혈류 감소로 인한 염증)
감염성 장염 (세균·바이러스 감염)
🔴 위·십이지장 질환 (드물지만 가능)
위궤양, 십이지장궤양 (출혈 시 대변으로 혈액이 나올 수 있음)
위암 (진행된 위암에서 출혈 발생 가능)
🔴 기타 원인
치질(치핵) 또는 항문열상 (단, 대부분 선홍색 혈변으로 구별 가능)
✔ 분변잠혈검사 양성 시 주의할 점
- 반드시 대장내시경 등 추가 검사 진행 필요
- 양성 결과가 나왔다고 무조건 암은 아님 (용종이나 염증 등 다양한 원인 가능)
- 검진 놓치지 말고 조기 발견이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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